Exhibition

전시

홍순명

HONG Soun

홍순명 갤러리1
홍순명 갤러리1
<서유록-홍씨이야기-2306>, 2023, 캔버스에 아크릴릭, 유채, 131 × 162 cm.
홍순명 갤러리1
홍순명 갤러리1
<서유록-홍씨이야기-2301>, 2023, 캔버스에 아크릴릭, 유채, 146 × 112 cm.
홍순명 갤러리1
<서유록-모리재골 1>, 2023, 캔버스에 유채, 227.5 × 182 cm.
홍순명 갤러리1
<서유록-모리재골 2>, 2023, 캔버스에 유채, 163 × 112 cm.
홍순명 갤러리1
<서유록-홍씨이야기-하늘9>, 2023, 캔버스에 유채, 40.5 × 35 cm.

홍순명의 <서유록 – 홍씨 이야기>는 페스티벌의 주제이자 기획의 동기인 「서유록」을 남긴 강릉 김씨의 여정을 따라간다. 작가는 이번 페스 티벌 작업을 위해 김씨가 경험했을 것이라 상상되는 풍경을 수집했다. 110여 년 전 김씨가 만난 경관을 현시대를 살아가는 작가가 다시 만날 수는 없으니 작가는 가능한 근접한 장소를 탐색했다. 김씨가 대관령을 넘어 서울로 가기 위해 걸었을 ‘대관령 옛길’을 직접 걸으며 강릉에서 바라본 대관령의 경관, 서울에 가던 중 마주했던 평창군 운교리, 진부면의 모로재 고개, 양평군의 두물머리 등 그녀가 여행기에서 언급한 장 소들을 방문했다. 이와 함께 1910년대 김씨가 마주했을 서울의 사대문 중 강릉 김씨가 일제의 수탈에 안타까워했던 사대문, 개화된 서울의 모습 등도 함께 찾아 모았다. 작가는 이처럼 그녀가 강릉을 떠나 서쪽으로 다녀온 여정의 풍경을 하나의 화면에 겹쳐 표현하며 새롭게 감각 된 상상의 풍경화를 보여준다. .

오디오 가이드

홍순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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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서울 출생, 서울에서 거주하며 활동

홍순명은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국립고등미술학교(에꼴 데 보자르)를 졸업했다. 작가는 사소하고 파편적인 사건들을 수집, 집적하고, 사건의 중심이 되는 이미지보다는 주변부에 집중해 이를 캔버스로 옮긴다. 이처럼 ‘부분과 전체’를 작업의 주제로 삼는 작가는 작은 부분을 변주하고 환유하는 과정을 통해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에 천착하는 방식으로 현시대 삶의 조건과 문제에 대해 고민한다.

주요 개인전으로 《비스듬히 떨어지는 풍경 – 재난, 가족》(사비나미술관, 2022), 《흔한 믿음, 익숙한 오해》 (조현화랑, 2020-2021), 《장밋빛 인생》(대구미술관, 2017-2018) 등이 있으며, 주요 그룹전으로는 《누구의 이야기》(부산현대미술관, 2022-2023), 《나너의 기억》(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022), 《DMZ》(문화역서울284, 2019)등이 있다. 제1회 호반미술상(2023), 제17회 이인성미술상(2016), 제1회 전혁림 미술상(2015)을 수상한 바 있다.

홍순명 프로필

사진: 온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