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래 위 선>, 이라크, 2018-2020, 61분,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상영.
1959년 벨기에 출생, 멕시코 활동
프란시스 알리스(b.1959)는 벨기에 안베르펜 태생으로 1986년 국제구호활동을 위해 멕시코로 간 이후 멕시코시티에 스튜디오를 두고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다. 작가는 지난 20여년 동안 남미와 북미, 중동 지역 등 전세계의 지역공동체와 작업을 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신만의 시적인 표현과 상상력을 통해 국경과 경계의 개념에 질문을 던지는 다양한 장르의 작업을 선보인다. 작가는 2016년부터 이라크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는데, 그 중 <어린이 게임>시리즈는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지정학적 문제를 은유하며 이번 페스티벌에 선보일 <모래 위 선>(2020)도 그 중 하나이다. <모래 위 선>은 줄리앙 데보와 공동 작업한 장편 극영화로 모술 지역의 작은 산간 마을의 어린이들이 이 지역의 과거 역사에 등장하는 다양한 국적과 종족의 인물들의 역할극을 하면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작품이다. <모래 위 선>은 2020년 선댄스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뒤, 한국에서는 최초로 GIAF23에서 상영된다.
최근 개인전으로 멕시코 MUAC에서 개최한 《어린이 게임》(2023)이 있으며, 한국에서는 2018년 아트선재센터에서 《지브롤터 항해일지》로 개인전을 가졌다. 독일의 블루오렌지상(2004), 빈센트상(2008), EYE 아트앤필름상(2018), 화이트채플갤러리 예술아이콘상(2020) 등을 수상했고, 2022년 베니스비엔날레에서 벨기에를 대표하는 작가로 선정되었다.

